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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 이름은 (Your name, 2016) 리뷰

    2020.04.10 by Traby

  • 1917 (1917, 2019) 리뷰

    2020.03.07 by Traby

  • 매드맥스 ( Mad Max: Fury Road, 2015 ) 리뷰

    2020.02.23 by Traby

  • 업그레이드(Upgrade, 2018) 리뷰

    2020.01.30 by Traby

  • 기생충(Parasite, 2019) 리뷰

    2020.01.03 by Traby

  •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Star Wars : The Rise of Skywalker, 2019) 리뷰

    2019.12.29 by Traby

  • 겨울왕국 2 (Frozen 2, 2019) 리뷰

    2019.12.09 by Traby

  • 매트릭스 (The Matrix, 1999) 리뷰

    2019.10.29 by Traby

너의 이름은 (Your name, 2016) 리뷰

0. 들어가며 7 / 10 내가 왜 이걸 재미있게 봤지 하고 감탄하게 만드는데, 나만 그런거 아니겠지 솔직히 말해서 과몰입해서 보았다.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렸던 일 하면, 2012년도에 레미제라블을 극장에서 보면서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그에 준할 만큼 위험했다. 이 영화는 오묘하게 감정을 쌓아 올리고선 다양하게 해소시키며, 완급 조절이 무엇인가 보여준 느낌이다. 음악, 영상미, 오글거림 등. 마지막 요소는 개인적으로 불호였지만, 그 덕에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유의 가벼움이 전달되지 않았나 않았나 싶기도 하고. 시국이 시국인 만큼 지금 이 리뷰를 작성해도 괜찮을까 조심스럽지만, 미제 자본주의의 현역이신 넷플릭스는 최근에 일본 애니메이션과 제휴를 맺으셨고 집에 있던 시간이 길었던 김에 겸사 겸사. 이정도는 모두..

영화 감상과 리뷰작성, 합쳐서 하루 4분의 1 2020. 4. 10. 14:37

1917 (1917, 2019) 리뷰

0. 들어가며 6 / 10 독일적인 문화 장치를 영국 시점의 전쟁 영화에 녹여낸 기묘한 결과물 영화를 보는 내내, 왜 자꾸 반지의 제왕이 떠오르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순간 무심히 왜 떠오르지? 싶다가. 또 다른 장면에선 또 어, 이거 낯익은 요소들인데 싶고. 영상미와 색채감에 더해, 어딘가 웅장한 소리까지. 그렇게 하나둘 모으다 보니 기억 속에 닿는 지점이 있었다. 예전에 교양 강의로 들었던 북유럽 신화, 그리고 재창조된 이야기의 사례로 바그너가 다루어졌었다. 이 영화와 반지의 제왕 사이에는, 바그너와 니벨룽겐의 반지, 독일 가극들의 향이 남아있었다. 한편으로 가극 / 오페라의 도구들을 영화에 참 잘 녹여낸 듯 하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어딘가 맞지 않는 옷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그럼에도 영화관..

영화 감상과 리뷰작성, 합쳐서 하루 4분의 1 2020. 3. 7. 16:14

매드맥스 ( Mad Max: Fury Road, 2015 ) 리뷰

0. 들어가며 6 / 10 2020년에 보기엔 조금 엇박자인가 싶은 내용 구성, 그래도 명불허전이지. 제 때 극장에서 보지 못해 아쉬운 영화를 꼽으라면, 단언코 이 영화가 먼저 떠오른다. 15년에는 이래저래 일도 꼬이고 시간도 못 내다 보니. 그렇게 재밌다던데 하고는 남겨둘 수 밖에 없었다. 지금 보니 재개봉도 놓쳤었네. 넷플릭스의 힘을 빌어 2020년에 와서야 보게 되었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내용적으로는 아쉬움이 그득그득하다. 물론 영화에 대한 찬사가 닿는 지점은 명확하고 공감된다. 마이클 베이식 펑펑 폭죽이 아닌, 진짜를 보여줄게 으르렁거리며 담아낸 폭발, 뒤집어짐, 쪼개짐, 죽창. 이를 더 자극하고 상승시키는 사운드. 신박한 차량과 탑재 무기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이미지의 한 축을 담당할 상..

영화 감상과 리뷰작성, 합쳐서 하루 4분의 1 2020. 2. 23. 15:04

업그레이드(Upgrade, 2018) 리뷰

0. 들어가며 5 / 10 강렬한 이미지로 일단 덧칠하고 본 현대의... 로보캅? 앞서 영화가 고프던 시절, 마침내 볼만한 영화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었었다. 뭔가 화려하고 일단 자극적인 영화라며 평이 자자했는데.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지금에야 넷플릭스를 통해 보게 되었는데,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때 봤으면 이 정도 아쉬움은 아니지 않았을까, 아니면 베놈으로 인한 내상이 깊어지지 않았을까 등등. 1년도 더 지나고서야, 이제야 넷플릭스를 통해 봤지만 기록 남길 지점은 있었다. 평점은 5로 남겨본다. 평작이라기엔 살짝 아쉽지만 뭐. 더 주기엔 아쉬운 지점이 많았으니. 작게 글을 시작해본다. 1. 그래, 이걸 바란거지? 하는 과감한 투척들 가차 없는 영화였다, 초반에는. 적당한 너드 이미지의 CEO와 다..

영화 감상과 리뷰작성, 합쳐서 하루 4분의 1 2020. 1. 30. 01:33

기생충(Parasite, 2019) 리뷰

0. 들어가며 8 / 10 직설적인 표현들로 감각을 건드리는 범주에서, 이 영화보다 더 나아갈 수 있을까 괴물(The Host, 2006), 설국 열차(Snowpiercer, 2013)로 봉준호 감독을 기억한다. 아, 살인의 추억(Memories Of Murder, 2003)도 있네. 연도를 살펴보면, 영화를 이것저것 보던 시기도 아니었고, 나이도 어렸고. 해서 앞선 영화들을 보며 자연스레 이런 이미지만 남았다. 송강호 나오는 영화 찍는 분이신가. 여러모로 무례한 생각이었다. 그래서 그 땐 몰랐다. 이렇게 줄을 타는 감독인 줄은. 사실 전후관계도 바뀌는게 맞다. 이 분이 찍는 영화에 송강호씨가 출연하는 거니까.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냄새를 통한 직관적인 표현, 기묘한 감각을 주는 전개, 개개인의 표정을 ..

영화 감상과 리뷰작성, 합쳐서 하루 4분의 1 2020. 1. 3. 14:51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Star Wars : The Rise of Skywalker, 2019) 리뷰

0. 들어가며 2 / 10 디즈니 프린세스 물을 스타워즈 세계관에 접목시킨, 2019년의 끝을 장식하는 시대의 혼종. 그냥 나가서 폭죽놀이나 보는 게 낫다. 잠시 외국에 나오게 되었는데, 방문한 국가가 또 스타워즈 개봉일이 한국보다 빨랐다. 세상에 신이시여 그래 이거지, 하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관람했는데. 이야. 세상에. 신이시여. 엄밀히 평하자면, 오락 영화로는 무난할 뻔 했다. 다소 지치는 전개와 끝임없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빠른 퇴장의 반복 사이에서 정신이 혼미해지긴 한다만 그래도 무난할 여지는 있었다. 자본이 투입된 특유의 웅장함, 새로운 시각적인 요소들, 약간 개선된 광선검 전투... 아니, 마지막 말은 취소하자. 2시간 21분에 달하는 상영 시간에 더해 앞선 좋지 않은 요소들이 더해지며, ..

영화 감상과 리뷰작성, 합쳐서 하루 4분의 1 2019. 12. 29. 09:25

겨울왕국 2 (Frozen 2, 2019) 리뷰

0. 들어가며 스타크래프트 2, 라스트 제다이에서 느낀 익숙한 실망감을 여기서 또 느낄 줄이야. 4 / 10 누군가는 여기서 옆동네 아서스 왕자 이야기가 떠오른다고 했는데, 내 느낌은 그냥 별전쟁2가 떠오른다. 그 게임은 어떠했냐 되짚으면, 입체감이 생긴 그래픽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무장하여 이야, 이거구나! 싶다가. 좀 더 깊게 살펴보면 다가오는 빈약한 내실에, 껍데기 뿐이구나 하는 씁쓸함이 감돌았다. 1편에서 굳건히 쌓아올린 인간에 대한 고찰, 배신과 갈등에 대한 이야기는 어딘가로 사라지고, '가 짐 어서' 라던지, 타락이라던지. 젤나가에 맞서기 위한 필요한 과정이었다던지. 선과 악, 인간의 생명에 대해 고찰하지 않고 모든 이야기를 뭉뚱그려 버린 '그보다 큰 악' 은 정말 게임에 대한 몰입감..

영화 감상과 리뷰작성, 합쳐서 하루 4분의 1 2019. 12. 9. 11:23

매트릭스 (The Matrix, 1999) 리뷰

0. 들어가며 9 / 10 인본주의적 질문에 대한 영화적인 답변, 가히 기록 남길만 하다 모든 서사에는 시작이 있다. 3부작에서 이 매트릭스 1편이 차지한 입지가 그러하고, 내 영화를 쫓는 이야기의 시작 또한 이 명작으로 시작된다. 어릴 때 하도 케이블 채널을 통해서 봐서 그런지, 1999년이라는 이 영화 상영 기간이 쉬이 와닿지 않았다. 세기말 중에 세기말 아냐. 그래선지, 저 시기 전후로는 쟁쟁한 디스토피아 영화들이 산재해있다. 공포영화의 걸작, 링(The Ring Virus, 1999)라던가, 미이라가 세상을 멸망시켜르드는 미이라 (The Mummy, 1999), 파운드 푸티지 장르의 개척자인 블레어 윗치(The Blaire Witch Project, 1999). 국내에서는 여고괴담 2편이 저 해에..

영화 감상과 리뷰작성, 합쳐서 하루 4분의 1 2019. 10. 2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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