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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커(Joker, 2019) 리뷰

    2019.10.04 by Traby

  • 맨 인 더 다크 (Don't breathe, 2016) 리뷰

    2019.09.26 by Traby

  • 킬링 디어(The Killing of a Sacred Deer, 2017) 리뷰

    2019.09.04 by Traby

  • 우리도 사랑일까 (Take This Waltz, 2011) 리뷰

    2019.08.30 by Traby

  • 판타스틱 우먼 (Una mujer fantastica, A Fantastic Woman, 2017) 리뷰

    2019.08.30 by Traby

  • 데드 돈 다이 (The Dead Don't Die, 2019) 리뷰

    2019.07.31 by Traby

  • 사바하 (SVAHA : THE SIXTH FINGER, 2019) 리뷰

    2019.07.26 by Traby

  • 토이 스토리 4 (Toy Story 4, 2019) 리뷰

    2019.07.13 by Traby

조커(Joker, 2019) 리뷰

0. 들어가며 5 / 10 보랏빛이 아닌 조커도 조커였을까. 간혹 그런 영화가 있다. 영화의 등장인물을 묘사함에, 내면의 변화를 연속적으로 표현하여 등장인물과 배우를 동일시하게 만드는 영화들. 번뜩 머리속에 떠오르는 영화로는 '아이언맨' 시리즈 정도 되겠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대단한 배우임을 떠나서 영화를 보고 있으면 토니 스타크라는 인물이 절절히 느껴진다. 토니 스타크로서의 감정 변화와 오만함, 통제를 위한 열망, 천재의 분투까지 전달 받는 달까. 아이언맨 3에 와서 드러난 PTSD는 흔한 영웅 이야기의 극복해야할 위험과 약점으로만 보이지 않고, 오히려 토니 스타크를 실재하는 인간으로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이 영화는 그런 영화가 아니다. 일단 핸디캡을 거대하게 안고 시작하는 영화다. 조커라는 ..

영화 감상과 리뷰작성, 합쳐서 하루 4분의 1 2019. 10. 4. 10:03

맨 인 더 다크 (Don't breathe, 2016) 리뷰

0. 들어가며 7 / 10 눈이 먼 퇴역 군인이 총을 빼앗아 드는 순간, 관객 또한 제압되었더랬지 문득 내가 재미있게 본 영화가 뭐 있지? 하고 생각했더니, 애증하는 영화들이 먼저 떠오르고 정작 재미있게 봤다 싶은 영화는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 이래서 학창시절에 선생님들 속 썩인 제자들이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걸까. 그래서 남겨보는 정말 재밌게 봐서 기억에 남던 영화. 한국 제목 맨 인 더 다크. 북미 원제 Don't Breathe. 간략히 남겨본다. 1. 콰이어트 플레이스(2018) 이전, 감각으로 압도하는 영화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비로소 영화다 주장하는 친구가 있다. 좀처럼 여기에는 깊게 찬성하지 않는다. 영화는 휴대폰으로 본들 영화다. 화면의 크기나 서라운드 음원이야, 영화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

영화 감상과 리뷰작성, 합쳐서 하루 4분의 1 2019. 9. 26. 13:51

킬링 디어(The Killing of a Sacred Deer, 2017) 리뷰

0. 들어가며 7 / 10 사형선고를 감각적으로 안겨주는 방법론 킬링디어라는 한국에서의 상영이름은 다소 아쉽다. 원제인 the Killing of a Sacred Deer은 이 자체만으로 상상의 문을 노크하고, 그 원제에 얽힌 이야기도 고대 그리스의 아가멤논의 출정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여기까지 생각이 닿았다면, 그 뒤에 이어질 가족 내의 참상 또한 겹쳐보이며 영화의 풍미는 깊어질 것이다. 이 외로 무감각한 응시에서 어딘가 마음을 끄는 음향까지 착실히 누적 시키며, 이 영화가 줄 수 밖에 없는 근본적인 허탈함을 교묘하게 다듬어 완성시킨 느낌이다. 그렇기에 킬링 디어는 어딘가 정교하게 다듬어진, 가지만 남은 나무가 연상된다. 이야기는 짧게 남겨본다. 1. 사냥꾼의 이야기 :: 어떻게 덫과 목줄을 걸어야 하..

영화 감상과 리뷰작성, 합쳐서 하루 4분의 1 2019. 9. 4. 00:05

우리도 사랑일까 (Take This Waltz, 2011) 리뷰

0. 들어가며 7 / 10 닫힌 공간에서 나이 들어가는 사랑이란 한참 어리던 연애를 할 적, 정말 진지하게 주고 받은 질문이 있었다. "어디까지가 연인의 경계일까" 같이 지내다 보면, 생각보다 그 경계를 자주 접하게 된다. 너무 친구 같을 때도, 너무 가족 같을 때도 있고. 연인이라는 호칭이 주는 무게보다도, 옆에 있는 사람이 내게 어떤 사람인지 되돌아보게 되는 순간은 반드시 찾아왔었다. 우리도 사랑일까는, 그 중 사랑이 나이 들어 버리는 순간을 보여 준다. 그렇기에 보고난 뒤 감상도 제각각이다. 그래도 마지막 장면의 여운은 모두에게 같지 않았을까. 어찌보면 흔한 사랑 이야기이고, 또 불륜 이야기이며, 상처받는 이야기일지 모른다. 그럼에도 이 영화가 보다 선명한 이유는, 앞선 부류의 영화들이 빠져드는 자..

영화 감상과 리뷰작성, 합쳐서 하루 4분의 1 2019. 8. 30. 15:22

판타스틱 우먼 (Una mujer fantastica, A Fantastic Woman, 2017) 리뷰

0. 들어가며 왜 말하기 어려운 사실은 존재해야 하는걸까, 하는 고민으로 연속되는 이야기 6 / 10 기록에 앞서, 이 영화를 다루기에 난해한 상황이었음을 먼저 남겨둔다. 일단 예술적 가치가 높은 영화들과는 친숙하지 않다. 감히 기록을 남기기 두렵다. 어릴적 보지 못해 서러웠던 영화는 무슨 무슨 영화제 수상 영화가 아니라, '이퀼리브리엄 (2002)'이었으니까. 상업 영화와 그 표현 기법들은 내가 영화를 보는 이유의 큰 기둥이었고, 당분간은 바뀌지 않을 예정이다. 아, 판타스틱 우먼(A Fantastic Woman,2017)은 2018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 했다고 한다. (칠레 영화다) 여기에 더해 퀴어 영화는 약간의 거리가 있다. 근래에 접한 퀴어 작품은 문학이 전부이며, 그나마도 만족스러운..

영화 감상과 리뷰작성, 합쳐서 하루 4분의 1 2019. 8. 30. 15:22

데드 돈 다이 (The Dead Don't Die, 2019) 리뷰

0. 들어가며 2 / 10 B급 이라기엔 배우진이 아쉽고, C급이라기엔 잘 나올뻔 했으니, D급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살면서 몇 차례, 기다림을 견디기 힘든 순간이 있었다. 모스크바의 공항에서 환승을 위해 13시간을 기다리던 일,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비행기를 타며 언제 도착하지 하며 자고 일어나는 것을 반복하며 10시간여를 버티던 일. 그래, 이건 그래도 기내식이 나왔으니 괜찮았다 생각하자. 그리고 이 영화는 기내식과 비행기의 덜컹임도 없이, 고스란히 2시간 정도 되는 런타임을 근성으로 버티게 만든다. 모스크바에서 체류시간과 이 영화 중 무엇이 더 길었냐고 묻는다면, 단언코 이 영화라고 말할 수 있다. 배우를 먼저 살펴보고, 북미에서 영화 평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애증의 마음으로 영화를 찾게 되었다. 일..

영화 감상과 리뷰작성, 합쳐서 하루 4분의 1 2019. 7. 31. 20:00

사바하 (SVAHA : THE SIXTH FINGER, 2019) 리뷰

0. 들어가며 공포영화가 아니었더라면 제약이 없었을텐데, 틀을 벗어나려다 분류에 갇혀버린 아쉬움이란 5 / 10 공포영화로서의 사바하는 아쉬움이 많다. 스릴러 영화로서는 어느 정도 충족을 시켜주려다가 갑자기 아쉬움이 놓이는 부분이 있다. 길을 잃어버린 경찰의 존재. 생각보다 쉽게 힘을 잃어버리는 범인의 동기라던지. 여기에 더해 긴장감을 조성하는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조각을 쉽게 놓아버린 느낌이다. 반면 영화의 장르를 열어두고 다양한 해석과 사소한 상상을 덧붙이면, 확장의 여지는 많다. 만약에 페이크 다큐의 형식이었다면? 차라리 코믹 장르였다면 어땠을까? '무서운 영화' 시리즈 처럼 공포 기믹을 다루는 영화였다면? 아니면 조금 더 섬뜩한 장면들을 넣어 가차없이 연출했다면 또 어땠을까? 이 영화의 모호함은 ..

영화 감상과 리뷰작성, 합쳐서 하루 4분의 1 2019. 7. 26. 00:26

토이 스토리 4 (Toy Story 4, 2019) 리뷰

0. 들어가며 6 / 10 아쉬운 이별과 박탈감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 하지만 무엇을 위한 영화였을까 되묻게 되는 내용 볼 때는 정말 열심히, 재밌게 봤다. 오랜만에 보는 토이스토리의 주인공들은 물론 예전에 비해 그 무게감이나 공감대는 옅어졌지만, 그럼에도 매력적인 새 캐릭터들과 장난감들이기에 연출될 수 있는 익살 맞은 장면들.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에 감탄하며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영화는 어느새 끝을 달리고 있으니까. 다만 영화를 보기에 앞서, 아슬아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의 아이들에게 있어, '토이'의 범주는 우리 세대와 같을까? 전화기 아이콘에 대한 인식도 다이얼이나 수화기가 있는 모습에서 이젠 스마트폰이 기본 모습이라는데, 장난감도 같지 않을까 하는 우려. 토이 스토리에서 확장할 법한 캐릭..

영화 감상과 리뷰작성, 합쳐서 하루 4분의 1 2019. 7. 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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